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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 사진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불법 촬영 및 사생활 침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병헌, 이민정 아들 모습'이라는 사진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손을 잡고 있는 아들 준후 군의 모습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공개된 적 없는 준후 군의 얼굴이었기 때문.

준후 군의 사진이 각종 SNS, 커뮤니티 등 각지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자 네티즌들은 "아들이 엄마, 아빠와 쏙 닮았다", "역시 우월한 유전다", "벌써부터 '훈남' 느낌"등 갖가지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엄연한 '사생활 침해'라고 지적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살펴 보면, 이동 중인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모습을 한 행인이 일방적으로 찍은 구도임을 알 수 있다.

이민정은 여러 차례 자신의 SNS에 준후 군의 사진을 올린 바 있으나 얼굴을 단독으로 공개한 적이 없다. 준후 군의 뒷모습, 얼굴이 아닌 다른 부분을 촬영해 애정을 드러낸 것에 그쳤다. 공개적으로 미디어에 준후 군의 모습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다는 이민정의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모가 유명인이라 하여, 자신의 의지 없이 사생활이 강제로 노출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며 사생활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야 한다고 일침했다.

더 나아가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향해 공식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실제로 배우 이요원은 자신의 딸 사진이 온라인을 타고 무단으로 노출되자 사생활 보호 및 초상권 침해로 사진 삭제를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유명인이 짊어져야 할 무게"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여럿 있어 갑론을박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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