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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7일 붕괴 위기에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작구청 관계자가 상황을 분석 중이다. [사진 YTN]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 건물이 붕괴 위기에 놓여 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 “건물이 기울었다”는 첫 신고가 들어왔으며 현재 건물은 중앙부를 중심으로 10도 정도 기울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 60~70명이 상도4동 주민센터로 대피한 상황이다.  
 
동작구청 관계자가 현장으로 파견돼 상황을 분석 중이며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람들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갑자기 큰 굉음과 함께 건물이 기울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인근 빌라 공사로 인한 땅 꺼짐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건물 바로 옆에서는 6개 동 4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사고가 난 날도 저녁 6시까지 토목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유치원은 120명 정도의 원아가 다니는 규모가 큰 곳으로 후속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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