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의 달'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는 시청자 중 한사람입니다.
풀메이컵이나 옷차림을 항상 호사스럽게 하고 나오는 요즘 드라마와는 다르게
목이 늘어난 티셔츠나 무릎 나온 바지를 반복해서 입고나오는 옛날 드라마가
훨씬 리얼리티가 강해서 몰입이 잘 되는것같습니다.
제가 본 드라마 중에서 지금까지 잊혀지지않을만큼 진짜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는데
80년대말인가 90년대 초인가 MBC에서 방영했던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드라마인데 꼭 다시 보고싶습니다.
김혜자씨 그리고 이훈씨와 하희라씨가 부부로 나오고 김희애씨는 콧대높은 여자로 나오는...
아주 디테일한 면까지 잘 묘사가 되어 당시에 장안에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이번 서울의 달 시청을 계기로 엣지TV의 팬이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